[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100일을 맞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념해 내년 4월말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판매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왕복총액운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79만72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27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5월 17일부터 세 번째 미주 정기노선으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고 있다. 지난달 24일까지 100일간 해당 노선 탑승 승객은 2만8452명으로 평균 탑승률은 83.5%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편수 대비 높은 여객 점유율은 에어프레미아의 인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미주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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