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 증가율 및 예산집행 적정성 등 호평
[서울파이낸스 (무주) 주남진 기자] 전북 무주군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활체육지도사 배치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위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체육회는 수혜자 증가율(전년 대비 15.89% 증), 예산집행 적정성, 지도자 업무 만족도 등에서 호평을 받아 평균 90.22점(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평균 76.50)을 받았다.
수혜자 증가율은 ‘22년 대비 ’23년 생활체육교실 참가 누적 수혜자 수 비율을 평가했으며 예산집행 적정성은 시군구체육회의 사업예산 계획 대비 집행 실적 비율을 평가했다. 지도자업무 만족도는 생활체육지도자 대상 업무 적정성을 비롯해 처우 현황, 조직문화 등 업무 수행 관련 만족도 등을 평가한 지표로 알려졌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무주군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체육지도사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역량 강화를 통해 무주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사는 모두 7명으로 무주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교류'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순창군에서 열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에서는 그라운드골프가 1위, 게이트볼, 생활체조, 테니스, 자전거가 각각 2위, 소프트테니스와 탁구는 각각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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