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한국수력원자력, 성공적 영화제 개최 위해 후원 약정 체결
BIFF-한국수력원자력, 성공적 영화제 개최 위해 후원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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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사장 "국가 위상 높여온 K-콘텐츠 힘 보태"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후원 약정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후원 약정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장 박광수)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과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광수 이사장과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원전 산업의 뿌리를 둔 부산에서 진행되는 BIF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에 한수원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이룩한 쾌거로 국가 위상을 높여온 K-콘텐츠, 영화산업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화계와 원전 산업계가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아,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광수 이사장은 "한수원에서 BIFF를 후원하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이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저희는 최선을 다해 영화제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2일부터 10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며 개막작인 '전,란'을 포함해 224편의 초청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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