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이용률 제고 위해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이용률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와 손잡고 ‘상생마케팅 협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누리집을 통해 상생마케팅을 진행할 협업 단체를 8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배달특급과 소상공인협회 간 공동마케팅을 통해 배달특급을 홍보하고 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지역에서 소상공인을 대표하거나 지원하는 단체, 협회로 지역 상인회나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포함한다.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협회 및 단체 입증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범사업 총 예산은 약 2천만 원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해당 단체의 홍보에 맞춰 배달특급 내 특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록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보다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단체 홍보에 나설 수 있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배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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