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의원(더민주, 시흥1)은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고양·동두천양주·구리남양주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지난 7~8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북부지역 교육지원청의 주요 현안과 향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안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인규 부위원장(더민주, 동두천1), 이택수 의원(국힘, 고양8), 김성수 의원(국힘, 하남2), 김선희 의원(국힘, 용인7), 장윤정 의원(더민주, 안산3)이 참석하였다.
교육기획위원들은 고양·동두천양주·구리남양주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지원청으로부터 교육현안 및 2025년 교육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 위원장은 각 교육지원청의 조직 및 인력 운영 애로사항 및 교육 지원 인프라에 미흡한 면이 없는지 점검하였다.
이택수 의원은 "고양시 학생수가 유·초·중·고등학교를 합쳐 12만명을 넘지만 교육지원청은 하나뿐이어서 주차난·인력난·사무실난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수와 연계해 형평성을 고려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으로 학교 존폐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 마련 등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 교육소외 및 교육불평등 현상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안 위원장은 "교육소외지역이 많은 북부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무엇보다 도의원과 교육지원청의 소통 및 교육발전특구 예산 매칭을 위한 관계와 소통 등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