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최상목 "내년 경제, 잠재성장률 이상 성장···금리인하 존중"
[국감] 최상목 "내년 경제, 잠재성장률 이상 성장···금리인하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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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재위 국정감사 참석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내년 경제는 전반적으로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경제에 대해 어떻게 예측하나"라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내수 부분에 있어선 올해보다 회복되길 기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전망 기관들은 내년에 내수가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경기 상황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이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금리 인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3.50%에서 3.25%로 0.25%p(포인트) 인하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2020년 5월(0.75%→0.50%)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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