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다소 늦게 구성 되었지만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속한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장방문과 비교 견학을 진행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최근 두 차례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를 방문하여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정원박람회를 방문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생활 속 정원의 중요성을 살펴보며, 2025년 평택시에서 개최될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 활동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평택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산업건설위원회는 각 부서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는 동시에 현장 활동을 병행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상정된‘평택시 버스공영차고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버스공영차고지 진출입로 문제에 따른 보행자 안전 대책 미흡 등으로 조례안을 수정 의결한 후 문제점의 지속적인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류정화 위원장은 "늦어진 원구성으로 인한 의정활동의 공백 최소화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