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홈 개막전은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펼치는 정규시즌 개막 첫 경기로,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섰던 수원 케이티(KT) 소닉붐과 또다시 승부를 가른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많은 농구 팬과 부산시민이 함께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하고 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개막전 경기에 앞서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가 열린다.
한편, 2024-2025시즌 KBL 정규리그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 팀당 54경기(홈 27, 원정 27)를 펼치고, 최종 6위 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개막전 티켓은 KBL 통합 홈페이지 또는 KBL 앱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 내 기업 유치 전용구역 입주기업 공개모집
부산시가 에코델타시티 내 '정보통신기술 융합구역'에 입주할 기업을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 구역’ 14만 평을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전용 구역을 중점 유치업종 기준으로 △‘정보통신기술(ICT)융합구역’ △‘데이터산업구역’ △‘전략적유치구역’ 등 3개로 나누고, 지난해 ‘데이터산업구역’ 입주기업을 우선 모집 완료했다.
'정보통신기술 융합구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도시첨단산단이다. 시는 이곳의 약 5.7만 평을 '첨단 비즈니스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그중 두 필지(8.5천 평)를 시범 출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18일부터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1월 13~15일 3일간 시 투자유치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특별판매전 ‘소셜 커넥트 마켓’ 개최
부산시가 오는 10월 21~31일 범일동 커넥트현대 3층에서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소셜 커넥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셜 커넥트 마켓은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 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10개 사의 △쓰레기 없애기 △식품 △생활 분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가기업은 상품성, 시장성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판매 공간, 판촉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