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구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스마트 기반 시설을 도입하고 노후산단의 위험요인, 환경오염 상태, 교통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단 내 안전·환경·교통 등 분야별 위험 요인에 대한 CCTV 및 스마트폴 등 스마트 기반 시설을 도입하고, △사하구 통합관제센터 AI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안전, 환경 및 교통 시스템, 통신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시는 사하구와 협력해 전담 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교부받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오는 2026년까지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산단 내 주요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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