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DL이앤씨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아크로(ACRO)'가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6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42.2%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아크로를 꼽았다. 1위를 차지한 아크로와 2위 브랜드 간의 선호도 격차는 두 배에 달했다.
아크로는 다방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4회 연속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모든 성별, 전 연령에서 선호도 1위를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응답자의 경우 각각 42%가 아크로를 선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42% △30대 43% △40대 42% △50대 39% 등으로 집계됐다.
DL이앤씨의 아크로는 '아크로 리버파크'를 시작으로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서울 핵심 요지와 한강변에 상징적인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크로만의 다양한 특화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주거 가치를 선보인다.
다방 관계자는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2030세대 등 젊은 층에서도 고급 단지에 대한 니즈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디자인,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독창적이고 차별화한 하이엔드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곧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분양을 통해 아크로는 경기도 지역 내 하이엔드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아크로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 '잠실우성4차'와 '도곡개포한신' 수주에 이어 하반기에는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