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동의과학대학교가 최근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방사선과 재학생들과 부산시 방사선사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사선과 학술제는 매년 2학년 재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팀을 이루어 동아리별 방사선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방사선 관련 이론과 임상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방사선과 동문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학술제 발표에서는 '방사선 피폭 확인 신분증 개발'을 비롯해 재학생 4편, 졸업생은 부산 부민병원 영상의학과 이나현 졸업생의 '유방촬영술과 문제점'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또한 부산시 방사선사회에서는 후학들의 연구 역량을 키우고 학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발표자들에게 학술지원금을 지급했다.
동의과학대 방사선과 제재용 학과장은 "동의과학대학교는 부산시에서 유일한 3년 교육과정으로 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한국방사선교육 평가원으로부터 인증받은 대학으로서 실무중심의 교육과 방사선관련 연구를 함께 함으로서 꼭 필요한 방사선사 양성대학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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