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가 유엔참전용사 추모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오후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주변 정화활동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기사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엔기념공원의 참전용사 동상 앞에서 묵념을 올리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참전용사들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들로, 유엔기념공원은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태식 회장은 "오늘의 평화는 수많은 희생과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우리 의료기사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기념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정화활동은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미화 작업을 통해 유엔기념공원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기사단체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의료기사단체 총 연합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의료기사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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