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3분기 영업익 375억원, 13.3%↓···"비용 증가 탓"
에어부산 3분기 영업익 375억원, 13.3%↓···"비용 증가 탓"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은 8.6% 증가한 2502억원
에어부산 A321LR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A321LR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하계 성수기 공급 확대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일본·동남아 등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 덕분에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에 접어드는 4분기에는 특히 일본 온천과 따뜻한 동남아 휴양지를 찾는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계절성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기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장 경쟁력을 지속 증명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