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 문화공연 실시
[서울파이낸스 (김제) 주남진 기자] 전북 김제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3 수험생 및 청소년을 위한 사이다 콘서트'를 개최한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사이다 콘서트는 고3 수험생들의 부담감과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의 장을 마련하고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학 및 사회생활을 막 시작할 고3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퍼스널컬러, 원포인트메이크업, 청소년·청년을 위한 정책제도 및 김제시 장학제도 안내 등 체험·상담부스를 운영하고, 공연 전 갑자기 찾아온 겨울의 추위를 훈훈하게 녹여줄 따뜻한 먹거리(미니덮밥 2종, 어묵탕, 김치전)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대표 힙합가수 '래퍼 래원'을 비롯해 힙합, 비보이댄스 등 잊지 못할 멋진 공연을 60분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입시라는 목표를 위해 쉼 없이 달리며 수능이라는 산을 넘은 고3 청소년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원한 공연을 마련했으니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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