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와 통합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특수교육 협력강사'(이하 협력강사)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521명을 선발하고 1학기 초에 특수교육 현장에 배치했다.
정원화 전국특수교사노조 정책실장은 "교원 자격을 소지한 협력강사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학교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다면 협력강사 제도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 운영으로 학생의 맞춤형 학습을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경기특수교육의 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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