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은 소비자 접점을 높인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색동저고리의 한국적인 색상을 사용해 디자인 차별성을 둔 기원의 시그니처 라인 3종 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기원 호랑이를 시작으로 데일리샷, 보틀벙커, 씨유(CU), 지에스25(GS25),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독수리와 유니콘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자사 ‘기원 배치 3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를 모티브로 블렌딩한 기원 호랑이(Ki One Tiger)는 셰리 및 와인 캐스크를 함께 사용해 달콤함과 과실 향을 느낄 있다. 기원 독수리(Ki One Eagle)는 미국의 버번 위스키 오크통과 버진 오크통에서 숙성해 복합적인 달콤함과 오크의 풍미를 기원 위스키만의 해석으로 담았으며 바닐라와 특유의 무게감과 깊이 있는 피니쉬가 특징이다. '기원 배치 4 스모크드'를 모티브로 블렌딩한 기원 유니콘(Ki One Unicorn)은 부드러운 피트의 향과 맛으로 스모키함과 차별화된 풍미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이번 기원 위스키는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기원 위스키 증류기의 모양을 본 따 곡선과 직선이 어우러진 새로운 병에 담아냈다. 이번 제품의 라벨은 라벨 중앙에 기원 위스키 증류소를 구성하는 3가지를 뜻하는 엠블럼과 기원 증류소가 위치한 남양주 증류소 산 속 모습을 형상화한 일월오봉도를 연상시키는 라벨 그래픽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