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입주 전 전매 가능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당첨자 발표를 2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1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84~99㎡이다. 평균분양가는 84㎡ 기준 5억7400만원이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다. 최초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 이 단지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 3년 후인 2027년 11월 21일 이후 전매가 가능해진다.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 잔금 부담이 없다.
아파트 인근에는 인천2호선 완정역이 있고,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검단신도시지 잇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이 2025년 개통예정이다. 아울러 상업시설, 병원, 은행과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와 같은 대형마트가 근처에 위치한다. 또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마전중과 검단고 등이 있고, 단지 반경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아파트 내부엔 현관창고 및 드레스룸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또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을 통해 주방 특화 및 수납시스템, 마감 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도 도입했다.
푸르지오 특화설계로는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Wall-Pad' 등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