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등
[시흥소식]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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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안내문. (사진=시흥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안내문. (사진=시흥시)

[서울파이낸스 (시흥) 유원상 기자] 경기 시흥시가 이달부터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비대면 신청은 2월 한 달간 온라인 간편 신청으로, 대면 신청은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엄계용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면적직불금 단가를 최초로 인상한 만큼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농업인 모두가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준수사항 및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기한 내에 반드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도심 주차난 해소에 총력

시흥시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자동차 등록 대수와 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동네 나눔 주차장 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에 전력을 쏟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내 기존 건물의 주차장 개방, 노후 공동주택 주차장 조성 지원, 자투리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나눔 주차장 2~3곳을 조성해 온 시는 올해도 나눔 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시청 누리집 게시판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공정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2025년 1월까지 나눔 주차장 83곳에 1971면을 조성·개방해 운영 중이다.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 네트워크 사업' 주관기관 모집

시흥시가 '2025년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 네트워크 사업' 주관기관을 오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시흥시에는 약 7만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시 전체 인구수(58만명)의 약 12%에 달한다. 아울러 가족 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2023년 기준 외국인 주민 자녀 수도 6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이주 후 사회 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기본법',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를 근거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억원으로 △학습지원 △자립·진로 △활동 지원 3개 영역의 맞춤형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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