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설 예비특보' 17일 21시부터 비상1단계 가동
경기도, '대설 예비특보' 17일 21시부터 비상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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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출근길 교통안전 고려 철저한 제설작업 등 도민 안전에 최선" 당부
경기도청 전경사진
경기도청 전경사진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 전 지역에 17일 오후 4시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17일 밤부터 시작되는 강설 및 시군별 적설실황에 따라 수도권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며 경기북서부와 동부에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17일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하권 꽃샘추위와 강설로 인해 도민의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제설대책과 해빙기 지반 약화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주요 간선도로와 도로 경계구간 등 출근길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철저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도민들도 제설작업은 주간에 2인 1조 이상 안전 확보와 대설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교통·보행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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