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할인율 축소국면 진입 '매수' <대신證>
LG, 할인율 축소국면 진입 '매수'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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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L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의 배경은 ▲2008년 2월 5.9% 수준의 할인율 감소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5%)를 나타내며 축소국면으로 진입했고 ▲자회사의 실적부진에 따른 우려로 낮아진 지분가치를 반영한 할인율 수준이 과도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매우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에 투자된 지분율만큼 투자한 복제포트폴리오의 수익율은 현재 지주회사 LG의 거래수준이 현저히 저평가돼 있음을 나타내는 또하나의 근거이다"라면서 "지주회사 LG의 복제포트폴리오 가치는 주당 7만8581원으로 1년만에 약 24.6% 감소했으나 같은기간 주식가치는 약 49.8% 하락하며 포트폴리오 가치에 현저히 못미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LG는 4만5550원으로 보합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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