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국내외 투자환경 및 지역/섹터별 투자매력도를 분석해 2009년 '1/4분기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선정, 발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사적 협의체인 '투자전략위원회'를 통해 매 분기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전망 및 중장기 투자방향을 수립하고, 투자유망 지역 및 섹터의 투자매력도가 높은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총 5개이며 국내 주식형 펀드로「신영마라톤 주식형펀드」, 「미래에셋 5대그룹주 주식형 펀드」,「교보악사 파워 인덱스 파생펀드」, 해외투자형 및 대안형 펀드로 「템플턴 글로벌 채권형 펀드」,「푸르덴셜 장기회사채 펀드」가 선정됐다.

국내주식형 펀드의 경우 가치주 펀드, 배당주 펀드 등 보수적인 운용스타일 펀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천하고 있으며, 저가 매수를 통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시 대표 우량주펀드와 인덱스 펀드를 우선 추천하고 있다.

해외투자형 펀드 및 대안형 펀드의 경우 이머징 국가별 국가 리스크 등을 감안해 국내증시 위주의 주식 포트폴리오가 효율적이며, 세계 각국의 공격적인 금융 완화정책으로 당분간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 오희열 전무는 “2009년 첫번째「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혹독한 투자환경 속에서 상대적으로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자산과 상품으로 구성하여 선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