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 악화 우려에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4포인트(0.73%) 내린 1148.3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14포인트(0.04%) 오른 351.49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기업 실적 악화 우려와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8.76포인트 하락 출발하고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1,15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개인은 저가 매수에 나서 1천17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와 의료정밀 업종은 오르지만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은행 등 경기민감 업종은 내리고 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107.64포인트(1.22%) 하락한 8,729.16, 토픽스지수는 10.76포인트(1.26%) 내린 844.26으로 각각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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