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컨설팅 등 구직자 맞춤서비스 제공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서울지방노동청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중구 장교동 1번지 장교빌딩) Job Cafe Zone에서 ‘제11회 청계천 Job Fair’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량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일자리채용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에는 23개 기관이 참여해 방과 후 영어강사, 숲 해설가, 간병인, 영상제작기획 및 미디어강사, 야학교사, 경리, 판매직 등 516명을 채용한다.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웹디자인, 영어강사, 시각 및 편집디자인, 경리, 주차관리 등 141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GS건설, 에스원 등도 참여해 대기업채용설명회를 열고 아울러 취업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신여대 윤영돈 교수가 ‘취업시장의 현황과 성공취업을 위한 전략’이란 제목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는 한림대학 졸업예정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대책사업’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물산과 KT 인사담당자가 모의면접을 실시해 취업준비생들의 실전 대비에 도움을 준다. 모의면접 참가자 중 우수자에게 서울지방노동청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국EAP협회에서는 직업관련 ‘스트레스 심리치료 컨설팅’을 실시하며, 취업포탈 커리어에서 지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적성을 찾아주는 ‘지문 인ㆍ적성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김효진 컬러 컨설팅에서 ‘면접ㆍ복장 컬러이미지 컨설팅’을 실시하고,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는 개인별 30분 이상의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개인별 종합맞춤컨설팅’을 지원한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우량 중소기업 20개, 141개 일자리와 사회적일자리창출기업 23개, 516개 일자리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사회적일자리 채용박람회는 사회서비스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청계천 Job Fair'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잡페어 홈페이지(http://jobfair.career.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