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까지 연 13.0%~40% 수익이 가능한 ELS 6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ELS 6종은 만기 1년~3년으로 각각 KOSPI200, LG전자/현대차, POSCO/현대차, 하나금융지주/현대차, 현대중공업/LG디스플레이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ELS 2396호<기초자산 : KOSPI 200>는 만기 1년의 원금 80% 보장형 상품으로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지수의 80%를 초과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일에 연 13% 수익률로 상환된다.
만약 최초기준지수의 80%를 초과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인덱스 펀드 형태로 전환되어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상승할 경우에는 지수 상승율만큼 수익이 가능하다.
ELS 2400호<기초자산 : 현대중공업,LG디스플레이>는 만기 2년에 매 4개월이 되는 시점(4, 8, 12, 16, 20개월) 마다 발행사가 임의로 연 20.01%의 수익률로 임의상환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임의상환되지 않는 경우 만기시 기초자산 두종목 중 수익률이 높은 종목의 수익률로 최종수익률이 결정되는 점이 기존 조기상환형 상품대비 장점이다.
만기평가일에 한 기초자산이라도 70% 이상인 경우에는 두 기초자산 중 수익률이 높은 종목의 수익률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수익률이 높은 종목의 수익률을 지급하고, 두 기초자산 중 수익률이 높은 종목의 수익률이 최초기준가 미만이면 원금을 보장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인 경우에는 두 기초자산 중 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최종수익률이 확정돼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보다 손실률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 6종은 총 700억 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