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기계, 상장 첫날부터 '오르락 내리락'
우림기계, 상장 첫날부터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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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우림기계가 상장 첫날부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8일 우림기계는 공모가 1만원 보다 60% 높은 1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장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1만3600원까지 밀려났었다. 그러나 개인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10시 40분 현재는 시초가 대비 600원(3.75%)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황세환 애널리스트는 "우림기계의 지난해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산업용 감속기가 58.2%, 트랜스미션이 41.8%를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용 감속기는 운반하역용 감속기, 제철설비용 감속기, 타워크레인용 감속기 등을 말하고 트랜스미션은 굴삭기용 주행감속기를 말하며 두산모트롤에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림기계는 현재 약 70여개의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트랜스미션의 약 70%를 OEM으로 납품하고 있는 두산모트롤이 30.6% 차지하고 있으며 STX가 11.8%, NABTESCO가 8%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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