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1Q '깜작실적'…목표가↑
신도리코, 1Q '깜작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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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15일 우리투자증권은 신도리코에 대해 1분기 시장기대치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3000원에서 71000원으로 13% 상향 조정했다.

신도리코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1717억원, 31.1%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환율 상승의 수혜와 정부 예산의 조기 집행에 따른 내수 매출의 영향이다.

김혜용 연구원은 "신도리코는 복사기·프린터 전문 ODM업체로서 위탁생산만 담당하는 OEM업체에 비해 수익성이 높고 렉스마크, 리코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장기적 파트너쉽을 통해 안정적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침체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렌탈 시장을 타켓으로 정한 것과 협력자인 리코의 하반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점 등에서 신도리코의 2분기 전망이 밝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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