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
중국원양자원,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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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중국 심해 원양 어업 업체인 중국원양자원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출발하고 있다.

22일 중국원양자원은 공모가 3100원 보다 2배 높은 6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56분 현재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71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의 한국증시 상장을 위해 지난 2007년 8월 홍콩에 설립된 역외지주회사이며,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은 해리 200미터 이상의 원양에서 어업을 영위하는 수산업체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소비수준 향상에 따라 최고급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증가하고 있으며, 심해원양어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 고급어종에 대한 공급은 제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중국원양자원은 올 연말까지 30척, 2010년까지 45척으로 선박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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