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강보합 출발…0.1원 오른 1274원
환율,강보합 출발…0.1원 오른 127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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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이 오른 1274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시 7분 현재 0.5원 떨어진 127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외환율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127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이날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 하락한 1272.5원을 기록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 1273.9원보다 1.4원 낮은 수준이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전일 박스권 상단에서 환율은 큰 폭 하락하며 상단도 단단함을 확인했다"며 "오늘도 상단에서 출회되는 네고와 미약하나마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 주식순매수세 등으로 위쪽이 쉽지 않음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외 영향력 확대 속에 증시와 환율의 상관관계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역외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지속될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1270원대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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