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하나은행은 장기 거래시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빅팟 적금'과 입금이 자유로운 '하나 빅팟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빅팟 적금'은 자동이체 횟수에 따라 최고 1%p의 목표달성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요구불 통장으로부터 5년간 총 59회 월 자동이체 시 1%p, 54회 이상 달성 시에는 0.5%p를 우대한다.
이 상품은 1회 최저납입금액 1만원 이상, 1개월 납입한도는 50만원인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5년제 최고 5.0% 금리가 가능하다.
기본금리 3.7%에 ▲목표달성 우대금리 최고 1%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주거래 고객 우대 0.1% ▲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자가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0.2%가 추가 적용된다. 단,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자 우대는 올 연말까지 적용된다.
'하나 빅팟 정기예금'은 횟수제한 없이 추가입금이 가능한 정기예금으로, 최초 가입금액 및 추가 입금금액은 1백만원 이상, 이율은 입금시점의 ‘고단위플러스 확정금리형’ 기간별 이율이 적용된다.
적용이율은 입금 건별로 통장에 표시되며, 현재 3년제 최고 금리는 3.7%이다. 만기는 1개월 이상 3년 이하로 일단위로 지정이 가능하며, 개인가입자에 한해 본인 또는 자녀의 결혼, 출산, 유학 등으로 중도해지 시 가입당시의 경과기간별 ‘고단위플러스 확정금리형’ 이율이 적용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예적금 상품 2종은 꾸준히 장기 거래하는 고객을 우대하고, 또 일련의 예금을 하나의 계좌로 관리 가능케 하여 고객 편의를 도모하는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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