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 후보 15명 응모
우리금융 회장 후보 15명 응모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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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의 회장 후보 공모에 무려 15명에 달하는 저명인사들이 응모,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빠르면 3월1일께 회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회장 후보 공모 신청을 마감한 결과 윤증현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최명주 한국IBM 금융센터 부사장, 최연종 전 한국은행부총재, 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 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김진만 전 한빛은행장, 심혁 한맥선물 대표, 신명호 전 ADB 부총재,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등 15명이지원서를 접수했다.

그러나 회장 후보 공모에 나설 것으로 유력시됐던 우리은행 이덕훈 행장은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장후보추천위(위원장 이재웅)는 서류 심사가 끝나는대로 곧바로 개별 면접에 들어가 연휴 기간이라도 후보를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3월1일에 최종후보가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회장추천위는 28일 오후 6시 1차 모임을 갖고 서류 심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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