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인재 기업은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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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인당 매출액 112억원,  삼성전자의 13배

[서울파이낸스 정일환 기자] 매출부진에 시달리는 기업은 GS칼텍스 임직원에게 눈독을 들여야 할 것 같다. 지난해 국내 기업중 상시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많은 기업이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직원 한사람이 평균 112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다고 가정해도 월급의 100배 이상을 회사에 벌어다 준 셈이다.

그 뒤로는 ▲한국씨티은행(88억7천만원) ▲SK에너지(81억2천만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79억4천만원) ▲우리은행(50억) 순이었다. 반면 국내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1인당 매출액은 8억6천만원에 그쳐 눈길을 끌었다.

기업전체 매출 1위 기업은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으로 총 74조9천1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20조7천886억원)에 비해 260.3%나 폭증하며 삼성전자를 누르고 대한민국 최고 매출기업으로 등극했다.
반면 수년째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 우리은행에게 자리를 내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2조9천529억원의 매출로 전년(63조1천759억원)에 비해 15.5% 증가했다.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49조5천72억)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47조2천433억) ▲에스케이에너지(45조7천373억) ▲국민은행(44조3천795억) ▲한국씨티은행(41조7천673억) ▲하나은행(35조3천663억) ▲지에스칼텍스(34조4천242억) ▲현대자동차(32조1천897억) 순 이었다.

이 같은 조사는 잡코리아가 대한상공회의소에 등록된 매출액 1000대기업을 분석한 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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