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나이스그룹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신용정보 여의도사옥에서 ‘제2회 청도군 우수농특산품 다모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나이스그룹은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9월 경북 청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농특산물 구매, ‘청도군 우수농특산물 다모아전’ 공동 개최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청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씨 없는 청도반시, 반건시, 아이스홍시, 대통령 취임식에 건배주로 선보였던 청도감와인, 청도한우 등 청도의 인기 있는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감와인 바가 운영돼 소비자들은 무료시음도 할 수 있다. 또, 반시다트게임, 매일 5명 반건시세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기업이 농촌지역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때 구매량과 품목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기업이 판매의 장을 마련해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줌으로써 양측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전종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