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LG디스플레이·이수페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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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LG디스플레이·이수페타시스와 코스닥시장의 케이비테크놀러지·KH바텍를 선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윈도우 7 출시와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판매강세에 따른 재고축소 등으로 올해 1분기 LCD패널가격이 안정화 될 전망이다. 또한 향후 AMOLED TV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 등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장비용 MLB(적층PCB) 전문업체로, 시스코(Cisco) 등 다수의 글로벌 네트워크장비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로 무선 데이타 트래픽(Data Traffic)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무선망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코스닥시장의 케이비테크놀러지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태국 2차 전자주민증 매출이 본격 가세하며 1분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심(USIM)카드의 대용량화와 고기능화 수혜 및 인도를 포함한 해외 수주 모멘텀 등도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KH바텍은 노키아의 고급 제품 비중 확대 및 생산 모델수 축소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내 입지도 점차 강화될 전망이어서 2010년 실적은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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