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포천 젖소 ‘음성’…구제역, 한고비 넘겼나?
서산·포천 젖소 ‘음성’…구제역, 한고비 넘겼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충남 서산시와 경기도 포천의 젖소 농가의 소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다행이다. 구제역 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으로 여겨져 축산 농가와 방역당국, 그리고 지자체까지 긴장케했던 이들 소들이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판정남에 따라 모두 한숨 돌리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충남 서산시 음암면과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의 농가에서 젖소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두 농가는 지난 18일 방역사가 채혈차 농가를 방문했다 침 흘림과 안구염 등의 증세를 확인해 구제역 의심 신고됐으며, 최초 발생지에서 백50 킬로미터나 떨어지는 등 구제역 관리지역을 벗어나 방역당국이 긴장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경기도 연천으로 번지는 등 확산추세여서 방역과 소독 등 구제역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