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아이티 지원성금 5천만원 전달
KB카드, 아이티 지원성금 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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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민은행 송석봉 카드영업추진부장, 국민은행 김길수 신용카드본부장, 월드비전 이명신 해외사업본부장, 월드비전 전재현 후원개발본부장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KB카드는 26일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World Vision)에 5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KB 스윗 Life카드'의 유실적 회원 1인당 1천원씩 KB카드가 적립한 기부금과 KB금융지주 전 계열사의 전·현직 임직원 전용 'KB WiseMembers카드'의 기부 프로그램에 의해 조성된 것이다.

지난 1월 출시된 'KB 스윗 Life카드'는 매년 유실적 고객 1인당 1천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여성전용 특화상품이다.

KB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전달에 이어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길수 국민은행 신용카드본부장과 전재현 월드비전 후원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KB카드는 오는 2월 28일까지 KB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 지원을 위한 포인트리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내 상시 기부 페이지 또는 콜센터(☎1588-1688)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결제, 계좌이체 외에도 보유중인 KB카드 포인트리를 활용해 1점 단위로 희망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고객에게는 2010년 연말정산을 위한 소득공제용 후원금 영수증을 발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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