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FX마진거래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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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실시간 환전 서비스

▲ 현대증권 박재만 국제영업본부장(왼쪽 두번째)과 인터뱅크FX Todd Crosland 사장(왼쪽 세번째)이 현대증권 FX마진거래 시스템 오픈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은 1일부터 FX마진거래(이종통화 현물환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FX마진거래는 세계 각국의 통화를 장외에서 거래하는 것으로, 해당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일어나는 환율변동을 이용하여 시세차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현대증권 FX마진거래 서비스를 통해 선진 8개국 통화(USD, CAD, EUR, JPY, AUD, NZD, CHF, GBP)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22개의 통화쌍을 거래할 수 있으며,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주 5일 24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특히 현대증권의 FX마진거래서비스는 고객이 HTS를 통해 실시간으로 직접 환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말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외환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실시간 환전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실시간 환전이 안되는 경우에는 은행을 통해 환전을 하여 FX마진 계좌에 입금하거나, 증권사 영업점을 통해 환전을 해야 했지만, 현대증권을 이용하면 실시간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환율로 환전할 수 있다.

아울러 외부평가기관 선정 7년 연속 최우수 HTS인 YouFirst Ace를 통해 주식거래와 FX마진거래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안정된 주문ㆍ체결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현대증권은 美 인터뱅크FX를 통해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 방식으로 고객에게 투명한 호가를 제공하게 되며, 향후 인터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별 맞춤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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