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2010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대구銀, '2010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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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대구은행이 '2010년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본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와 경영 키워드를 각각 '도약을 위한 새 출발'과 '창조적 영업과 기회선점'으로 선정했다.

또 올해 당기순이익 28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한 3대 핵심전략과제인 '고객밀착 영업력 강화', '수익성 강화', '지속성장역량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 가가호호 영업강화를 통해 경북지역 시장점유율 30%, 대구지역 시장점유율 50% 달성을 위한 '3050' 결의행사도 가졌다.

임원 및 부(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10년도 영업추진전략을 사업본부별로 발표하기도했다. 또한 부점별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10년 경영다짐'카드를 작성해 경영목표 '도약을 위한 새출발'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2009년 우수한 성과를 낸 영업점장들의 영업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케팅기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기에 신세대 행원들이 경영진에 대한 바람을 담아 제작한 '청년행원-경영진에 바란다'라는 UCC를 통해 100년 은행을 향한 젊은 직원들의 제안을 경영진에 전달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2010년은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금융기관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가가호호(家加戶好)영업을 통해 지역밀착 영업을 더욱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영전략 워크숍 시작에 앞서 2009년도 성과평가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식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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