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운용이 삼성전자와 우리금융에 투자하는 제일Two-Star 혼합펀드를 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일Two-Star혼합펀드는 KOSPI200지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일반적인 지수연동펀드(ELS)와는 달리, 우리나라 대표우량주인 삼성전자와 우리금융 보통주 주가의 변동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제일Two-Star혼합펀드는 매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우리금융의 주가가 같거나 상승하면 연 11.4%의 수익실현과 동시에 펀드가 조기청산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다만 만기 2년까지 펀드가 조기청산되지 않고, 만기의 주가가 설정시의 주가보다 23%수준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투자기간은 2년이며, 6개월 단위로 조기청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실제적인 펀드만기는 최소 6개월에서 최장 2년인 상품이다.
제일투신운용 신경수 상품전략팀장은 만기시 주가가 23%수준 하락까지는 원금보존이 되면서 매 6개월 단위로 삼성전자와 우리금융의 주가가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11.4%(2년간 최대 기간수익률 22.8%)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향후 주가하락에 대한 부담을 상당히 줄이고 편한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펀드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조기상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후속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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