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부산은행이 '제4기 대학생홍보대사'를 선발·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지원대상은 부산지역(김해, 양산포함)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3월5일부터 12일까지 부산은행 대학생홍보대사 홈페이지(uni.busanbank.co.kr)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웹홍보, 영상 및 디자인, 일반홍보 분야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20명이 선발된다. 서류전형과 면접 결과는 대학생 홍보대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며 최종합격 발표는 3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선발된 홍보대사는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매월 활동비 지급과 함께 우수 활동자는 은행 입사 지원시 우대혜택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외에 올 한해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홍보나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이버공간에서 홍보활동 등 부산은행의 기업이미지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3기 선발의 경우 500여명이 신청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대학생들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은행홍보와 연계한다는 의미로 지난 2007년 지방 은행중 최초로 선발해 올해로 4회째 운영하고 있다.

서지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