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SC금융지주는 주한영국문화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Young Climate Change Ambassador, YCCA)'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는 주한영국문화원이 지난해 발족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2기에는 SC금융지주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5월 14일까지 '기후 변화 홍보대사로서 중학생들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및 환경관련 활동'에 대한 영문제안서를 주한영국문화원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2차 전형인 영문 프레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며, 28일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오는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국제수업교류 활동 등 기후변화방지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관련 프로젝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학생에게는 해외 기후변화 체험원정대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리차드 힐 SC금융지주 대표이사(겸 SC제일은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의 지속 가능성 및 기후변화 방지 사회공헌 의지와 헌신의 일환으로 이번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 활동을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