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2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SK브로드밴드, 2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700원을 유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통신업종 내 수익률 알파 종목으로 액면가 수준 주가에서는 적극적인 매수 포지션을 취해야한다"며 "2분기는 연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통신업종은 ▲모바일인터넷·B2B Biz·IPTV를 통한 성장성 ▲마케팅비 한도 설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SKT의 유선 재판매에 따른 실적개선 등에 의해 주가가 견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김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4% 오른 5231억원,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54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같은 실적은 영업익 기준으로 시장컨센서스(-95억원)에 하회하는 실적"이라며 "1~2월 마케팅 경쟁이 완화되면서 실적 기대감이 있었지만, 3월 들어 신학기 및 이사철 효과 등으로 마케팅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