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미래Ⅱ저축은행이 28일 부산지점을 개점, 영업을 개시한다.
미래Ⅱ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 총자산 2조원 규모의 대형저축은행인 미래저축은행이 전북의 한일저축은행을 사모펀드와 함께 인수한 후 사명을 변경한 은행이다.
미래Ⅱ저축은행은 지난 7일 울산지점을 개점한데 이어 28일 부산지점을 개점하면서 부산ㆍ경남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5월 중 선릉지점과 분당지점도 잇달아 개점해 서울ㆍ경기 지역으로 영업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부산지점은 개점 기념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을 시중금리 보다 높은 연 5.2%(복리 5.32%)로 특판 하는 한편 내방 고객에게 개점기념 사은품을 제공한다.
미래Ⅱ저축은행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서민과 상공인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