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증권신고서 제출
아이마켓코리아,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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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산업재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이마켓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총 90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2300~1만5300원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107~1377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다음달 13~14일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7월 22~23일 청약을 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7월 30일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 9개사와 한국산업은행이 출자해 설립한 산업재 B2B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기업용 소모성 자재(MRO)품목에서 설비자재에 이르는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10여년간 안정적인 공급 능력 및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삼성 그룹사·동국제강·농심·홈플러스·조달청·한국은행 등의 대기업과 공공기관, 금융권, 학교 등의 240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2007~2009년까지 각각 9793억, 1조652억, 1조18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각각 139억, 132억, 211억원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2007년도 e-비즈니스 부문 고객중심 경영대상 수상을 비롯해 2004년 정통부 아태지역 국제 B2B 연계 시범 사업자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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