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트레블엑스' 외화선불카드 출시
SC제일銀, '트레블엑스' 외화선불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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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SC제일은행은 세계 최대 환전 서비스 기업인 트레블엑스(Travelex)의 외화 선불카드를 오는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마스타카드, BC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트레블엑스 캐시 패스포트 마스타카드(Travelex Cash Passport™ MasterCard)'는 기존 해외 결제 수단에 비해 휴대 및 이용의 편리성과 안전성, 경제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고객들은 '캐시 패스포트'를 통해 전세계 마스타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약 130만대의 ATM에서 현지 통화로  인출할 수 있다.

또한 출국 전 국내에서 외화 충전 시에 적용된 환율이 결제기간 동안 고정적으로 적용돼 여행 기간 중 변동되는 환율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 사용 후 남은 금액은 국내 모든 SC제일은행 지점에서 수수료 없이 재환전이 가능하다.

해외 체류 중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카드 구입시 무료로 지급된 보조카드로 대체 사용하거나, 24시간 무료 콜 센터(한국어 서비스 제공)를 통해 체류 중인 도시의 가장 가까운 트레블엑스 제휴 기관에서 현금을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캐시 패스포트 홈페이지(www.cashpassport.com) 및 무료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 잔액 확인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예산 관리도 가능하다.

최소 충전 금액은 미화 100달러부터 최대 10,000달러까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구매 매수 제한은 없으나 외환법상 1인당 미화 10,000달러 초과시 국세청에 통보해야 한다. 카드 사용 유효기간은 5년으로 재충전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발급 시 별도의 계좌를 개설할 필요도 없다.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김영일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이 파트너사들과 함께 신개념의 외화선불카드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고객들에게 트레블엑스 캐시 패스포트 마스타카드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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