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대한주택보증에 iSeries로 기간계 통합
한국IBM, 대한주택보증에 iSeries로 기간계 통합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7.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IBM은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업무 전산시스템에 i시리즈를 공급해 기간계 서버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주택관련 각종 보증업무를 통해 분양계약자를 보호하고 주택 정책을 뒷받침하는 대한주택보증은 건설과 금융업무가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업무 특성상 기간계에도 다양한 데이터 처리능력과 다중 운영체제 환경의 지원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한국IBM과 대한주택보증은 IBM i시리즈와 협업솔루션인 노츠를 통해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보증업무, 보증이행업무, 채권관리, 신용평가 등 중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분산 운영되던 전산자원을 통합해 분산 운영시 발생하는 복잡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전산 업무를 유지하면서 실시간으로 DB를 통합하고 신규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가용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 능력과 플랫폼 통합을 위한 다중 운영체제 환경 지원 등도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한국IBM은 이같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LPAR(로지컬 파티셔닝) 기반이며 DB2가 적용된 i830과, 그룹웨어 신제품인 노츠/도미노가 적용된 i820 서버를 이용해 통합 및 협업환경을 구축했다.

또 파티셔닝 기능을 이용해 기간계 DB 업무 통합과 함께 신규 개발 업무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iSeries에는 필요한 만큼의 프로세서를 즉시 구입 및 가동할수 있는 온 디맨드 기술인 CUoD(Capacity Upgrade on Demand) 기능이 탑재돼 향후 용량추가 수요에 대한 확장성을 확보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시스템 통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되는 한편,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 환경을 갖추게 되어 보증업무 처리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됐으며 시장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업무 요건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한국IBM iSeries 사업본부 신은상 실장은 “iSeries의 통합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은 사례로서, 기간 업무 뿐아니라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미들웨어 제품까지 통합돼 보다 용이하게 IT환경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