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4분기 실적 정상화될 것"
"진로, 4분기 실적 정상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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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일 진로에 대해 'high base'효과가 3분기에 끝남에 따라 4분기 실적 정상화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 8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진로에 대해 "전년도 실적이 높아 올해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는 'high base'효과로 인한 실적 부진이 3분기에는 끝날 것"이라며 "4분기에는 실적정상화가 이뤄지고 영업이익률도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하이트맥주와의 통합영업망 구축이  연말까지는  완료될 것"이라며 " 내년 초 하이트맥주의 영업망을 이용할 경우 올해 1분기 50.1%를 달했던 점유율을 내년 상반기안에  51.0%대까지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점유율 확대를 통한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19일 공정위에서 발표한 주류산업 진입 장벽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주류 산업 특성상 대규모 초기투자비용이 필요하며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실제 다른기업들의 소주시장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규제가 진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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