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외국인근로자 고객 사은행사
국민銀, 외국인근로자 고객 사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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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본국으로 급여 송금시 환율을 우대해 주고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환율우대 행사는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본국으로 송금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는 금액에 관계없이 최대 50% 환율을 우대한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9월말까지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및 외국인 급여송금 실적이 많은 전국 60여개 영업점에서 해외송금을 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충전식 국제전화 카드를 선착순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문화시대 또 하나의 이웃인 120만 외국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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