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원스톱'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환경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에서 발주한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의 본격 시행에 따라,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가 온실가스 및 에너지 통합관리 및 목표관리제도를 원할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원스톱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총괄관리 및 국제협력, 지경부등 4개 관장기관 업무지원,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및 관리업체 목표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2011년 3월 말까지 온실가스와 에너지 목표관리 시스템의 종합 설계 및 컨설팅, 응용프로그램 개발 및 전산인프라 구축을 수행하게 된다.
대우정보시스템 u-City사업단의 최학동 전무는 “온실가스 관리와 관련한 국가단위의 첫 IT사업을 수주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그 동안 쌓아온 환경IT사업 강자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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