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터키 원전 수주 '진전'…정부간 고위급 협상
韓, 터키 원전 수주 '진전'…정부간 고위급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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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한국의 터키 원전 수주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식경제부는 터키와 원자력 발전 협력에 관한 정부간 협약 고위급 협상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부터 이틀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이번 협상에는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과 메틴 킬지 터키 에너지부 차관이 각각 수석 대표로 참석해 정부간 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과 터키는 지난 3월 양국 사업자간 공동선언 체결 이후 터키 시놉원전 건설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했고, 지난 6월에는 정부간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정부는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터키와 정부간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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