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랩 판매 '호조'
대신證, 랩 판매 '호조'
  • 김성호
  • 승인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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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랩어카운트 상품 ‘대신 리더스 랩’이 발매 한달 만에 적립형 랩의 판매호조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판매 계좌수도 2만5000개를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19일 지난 달 판매한 대신 리더스랩 판매잔고가 발매 한 달만인 18일까지 1005억원을 기록했고, 신규 가입계좌수도 2만5617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개인투자에게 집중 판매된 적립형 랩 상품이 전체 판매금액의 75.2%인 756억원으로 제일 많았고, 적립형 계좌수도 2만5217개에 달했다. 뒤이어 VIP맞춤형과 혼합형, 선물CT형 랩상품 판매가 많았다.

이처럼 주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랩 상품에 가입하는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종합주가지수 수준이 낮고, 주식형 상품에 장기 분산투자를 할 경우 평균 매수단가를 낮춰 향후 주가 상승시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적립식 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 남기윤 고객자산팀장은 “적립형 랩 상품은 개인투자가가 저금리시대에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최적의 금융상품”이라며 “장기간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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